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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1-04-08 09:46
그 신부님의 수고와 헌신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고 있음을..
글쓴이 : 김정은
조회 : 1,379
총   평 :
언젠가 한 정신병자가 오랜기간동안 정신과 진료를 받았다.
이 환자는 정기적인 치료 끝에 이젠 더이상 진료를 받지 않아도 됐다.

하루는 이 환자에게 당신이 치료중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이 무엇이었냐는 의사 질문에..
이 환자는 이렇게 말을 했다.

"당신이 저를 인격적으로 대해준것이 내가 가장 좋았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구수환 감독님의 특강을 들으며 문득 이 글이 떠올랐다.

분명 이 신부님은 그들을 나랑 똑같은 인격체로 봤다는 점이다.

가장 미천한 자에게 하는 것이 나에게 하는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이 순간 이 신부로 인하여 그 말씀에 생명이 있음을 묵상해본다.

영화를 보면서..내내 머리속으로 어떻게 저렇게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었을까?

태양열 전기를 만들고, 학교를 만들고, 성당을 만들고, 브라더밴드를 구성하고, 주경야독으로 진료를 보며 자기 몸을 돌보지 않으면서까지 하늘의 사역을 위해 자기의 삶을 다 바친 신부님...

삯 바느질을 해가며 10형제를 키우며 자식을 먼저 보낸 그 어머니의 그 눈물을 보면서 난 가슴이 울컥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니고.. 그렇게 신부가 되는 자식들을 보면서  어머님은 어떤 생각을 하셨을까?

어머니 앞에서는 절대 힘든 표정을 짓지 않으셨다는 신부님...
진통제 17대를 맞고 마지막 학교기금을 위해 공연을 하셨다는 신부님...

그런 신부님을 키우신 어머님에게 난 이 영화를 바치고 싶다.
어머님...고통없고 슬픔없는 천국에서 아들이 어머님을 위해 날마다 기도하시겠져..
어머님... 건강하시고  어머님의 수고와 헌신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날것을 기도합니다.

난 오늘 9살 5살 아이들을 앉혀놓고 이야기 한다.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은 돈을 많이 벌고, 많은 공부를 하고, 부자가 되고..그런것이 아니라는걸..

오늘 울지마 톤즈 이 영화에 나온 이태석 신부님처럼 열심히 공부해서 의사가 되어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아프리카 수단의 톤즈라는 마을에 들어가  아무도 관심이 없고 소외되는 이런 사람들을 찾아가 자기가 배운 의술을 남에게 줄 수 있는 그런 사람.. 평생 봉사활동하며 사는 사람이야 말로 가장 훌륭한 사람임을..너희들도 그런 신부님 같은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그런 사람처럼 자라거라...